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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음악의 신학] - 우리가 거행하는 신비, 우리가 부르는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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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거행하는 신비, 우리가 부르는 노래 전례음악의 신학 A Theology of Liturgical Music 캐슬린 하먼 지음 ❙ 이상철 옮김 2022.07.11펴냄∣신국판 변형∣176쪽∣정가 13,000원∣ISBN 978-89-7108-349-9 93230
전례 중에 우리가 노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음악은 전례와 어떤 관계를 가지는가? 이 책은 ‘전례음악의 본질’에 다가가기 위해서 전례를 노래한다는 것에 대한 참된 의미와 가치를 묻고 있다. ‘왜 교회는 항상 전례에서 노래를 부르는가?’라는 물음에서 시작하는 이 책은 전례에 대한 기초적인 진술과 더불어 음악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곧 음악 그 자체가 가지는 실질적인 기능들에 대해 살펴보고, 이러한 음악이 전례와 가지는 관계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합니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가 가르치듯, 전례는 무엇보다 ‘파스카 신비’에 바탕을 두고 있기에 저자는 이 신비가 음악, 특히 전례 중에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에서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를 밝히고, 우리가 이를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이를 통해 저자는 전례에 있어서 음악은 파스카 신비를 공유하면서 전례의 의미와 그 목적을 더욱 강화시켜 주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임을 보여 줍니다.
“우리는 전례에서 노래함으로써 우리의 정체성과 사명의 가장 근본적인 차원, 즉 세상을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몸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지은이 캐슬린 하먼(Sr. Kathleen Harmon, SNDdeN) 수녀 미국 일리노이주의 우르바나에서 태어난 하먼 수녀는 1963년에 노트르담 수녀회(The Sister of Notre Dame de Namur)에 입회하여 수도자가 된 뒤 고등학교 교사로, 성소 담당자로 활동했다. 음악 석사학위와 전례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에는 교육자이자 음악가로서 1984년부터 활동하던 오하이오주 데이턴의 전례사도직협회(Institute for Liturgical Ministry)에서 전례음악 프로그램 담당자로 활동하면서 The Ministry of Cantors, The Ministry of Music 등 전례음악에 관계된 다수의 저서를 출판했으며, 각종 전례음악 워크숍과 봉사자 교육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 옮긴이 이상철(안드레아) 신부 서울대교구 소속의 사제로 2004년에 미국 가톨릭대학교에서 음악 박사학위(D.M.A., 작곡전공)를 취득하였다. 2008년부터 2022년까지 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서울대교구 성음악위원회 위원과 가톨릭 성음악아카데미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주님의 향기―대림과 성탄, 사순, 부활(GRACE MUSIC, 2018), 성가이야기 1, 2(도서출판 Purple, 2022), 옮긴 책으로는 성가대원 핸드북(존 하이다 외 저, 가톨릭출판사, 2014), 시대를 거쳐 온 가톨릭 음악(에드워드 섀퍼 저, 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21)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_ 7 제1장 파스카 신비에 대한 이해_ 21 바오로 사도의 가르침에서 드러나는 파스카 신비_ 25 그리스도인 삶의 변증법적 긴장으로서 파스카 신비_ 28 그리스도교 전례의 심층 구조로서 파스카 신비_ 31 제2장 소리와 음악과 노래에 대한 우리의 경험_ 63 소리의 역동성_ 67 음악의 목적_ 72 노래의 힘_ 84 제3장 전례 노래와 파스카 신비_ 103 소통하는 현존_ 105 그리스도의 몸이 되기_ 110 전례적 시간을 살아가기_ 115 파스카 신비에 순명하기_ 121 제4장 사목적 적용과 도전 과제들_ 137 자신의 노래를 요구하는 회중 도와주기_ 141 그리스도의 몸이 되기를 선택하기_ 146 듣기와 침묵의 역할_ 158 모든 전례를 음악적인 것으로 바라보기_ 164 그 밖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_ 166 나오는 말_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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