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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토."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다."(요한 15,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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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토."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다."(요한 15, 19)
어버이 날이다.
조건없는 부모님의 사랑에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살아가는 것 자체가 은총이다.
필요한 것은 하느님의 사랑이다.
하느님의 사랑은 역동적이다.
뒷걸음질칠 수 없는 하느님의 사랑이다.
주님께서 직접 뽑으신 우리들이다.
우리를 뽑으신 분이 우리와 함께하신다.
신앙은 확신이다.
확신은 착각을 걷어낸다.
하느님께서 먼저 우리를 뽑으셨다.
하느님 사랑안에서 살아간다는 이 확신이 없으면 우리는 기쁠 수 없다.
우리를 살리기 위해 우리를 뽑으신다.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분이시다.
미움과 두려움을 내려놓는다.
하느님의 사랑이 모든 것보다 더 크다.
하느님의 사랑은 하느님의 선하신 계획이다.
하느님의 계획은 우리 모두를 살리시는 것이다.
뽑힌 이들은 다름아닌 하느님의 사랑을 나누는 이들이다.
하느님의 가장 좋으신 사랑이
우리 모두를 더 좋은 사랑으로 이끌어 가고 있음을 믿는다.
사랑은 모두가 소중하며 모두를 철들게 한다.
하느님 사랑으로 성장하는 우리들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