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로 접어들면서 아침의 기온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올여름은 유난히도 더움을 느꼈던것 같습니다
요즘 여름은 대개 40도 부근까지 접근하려하지요
덮지요 그런데 올해는 누구나 더움을 실감나게 느꼈던 같지요
9월에 접어들면서 여지없이 선선한 가을이 시작되지요
끝이 없이 드넓은 우주가 규칙있게 정해진 움직임을 갖지요
신기하지요
그많은 별들이 탈없이 자기역활을 하고있으니 말입니다
그중 오직 생명체가있는 지구도 여지없이 가을로 접어들고
있지요
이 드넓은 우주속에, 본인 이 한몸이 지구에서 존재하고
있음으로 고마운 생각을 갖게하지요
금년도 12월이면 본인은 80세로 접어들지요
가끔씩 내가 80이라고...
다른이들이 80이면 많다고 한숨이 쉬어졌었는데 말입니다
80이란 숫자를 떠올리면 정신이 바짝 차려지지요
이것이 꿈이 아니고 현실이라고 말입니다
앞으로 10년을 더살면 90이되내요
보통일이아니라고 여겨지지요
나는 자연이다란 TV푸로를 즐겼었는데 요즈음은 동물농장
푸로를 즐겨보지요
짐승들 우리마냥 생각하고 좋아하는것 이루어지기 바라고 또
맛있는것 먹고싶어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 넓은 우주중 생명체가 존재하고있는 지구에서 같이
공존하면서 우리와 어찌 다른지 관심을 갖고 보게되지요
우리마냥 우선 먹을것 먹는 재미가 우선인것 같지요
우리는 어느정도 양이 차면 먹는것 중지하는데 짐승은 아마도
다른것 같지요
짐승들은 먹을것이 풍부하지 않은것 같지요
늘 모자라서 먹이찾아 삼만리를 헤메이는듯 여겨집니다
우리는 먹을것 풍부한편이지요
냉장고에 언제나 먹을것 가득하지요
그러나 짐승들은 늘 먹이를 구하러 돌아다니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창고를 크게 지어 쌀을 저장하지요
두어해가 지나면 쌀이 부식이돼서 버릴지경이지요
그러나 짐승들은 대개가 저장하지 않지요
꿀벌만은 꿀을 저장하지요
그렇지만 아마도 1년이상 버틸 양은 아닌듯여겨집니다
다른 짐승들 자연에서 저절로 얻어지는 형식이지요
때가 지나 먹이가 없으면 굶어 죽기도하지요
어느 짐승이나 곤충류는 아예 먹지않고 땅속에서 먹이가 풍부한
계절이 올때까지 잠을 자지요
아무튼 우주가 별탈없이 제 위치를 지키듯 우리 생명체들도 먹이를
위해 늘 움직이며 자식낳고 살아가지요
짐승들은 어찌생각할지 모르지만 우리사람들은 이우주 모든것을
창조한 하느님의 존재를 인정하며 살고있지요
종교인이 아닌사람도 아주 큰 어려움이 닥치면 하느님을 부르
짖기도 하지요
인간으로써 할수없는 일을 해주길 바라지요
생명체는 모두가 생각을하지요
그 생각은 형체가 없지요
그러나 몸은 보이지요
맛있는것 먹고싶어 생각을하지요
지글지글 불에구은 고기가 먹고싶다고 생각을하지요
그리고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오는 행동을 몸이하지요
그리고 깨끗이 씻고 불로 달군 후라이팬에 양념을 넣고 볶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몸에 지시를하지요
눈귀코가 현상을 살피며 손은 요리를 하지요
밥상에 올려놓고 먹어야한다고 생각을하지요
젓가락이나 포크로 먹어야한다고 생각을하며 잎안은 그 맛을 감미
하며 즐기지요
우리의 뇌 즉 반도체는 생각을 전담하고 몸은 그 반도체의 명령에
따르지요
한편 우리가 전혀 모르고 있는것이 있지요
지금도우리는 심장이 움직이고있지요
우리가 생각하고 지시하는 일이 아니지요
우리자신도 모르게 행하여지고있지요
그 심장이 한번이라도 걸르거나 정지하면 무척 아품을 느끼고
큰일을 맞게되지요
우리가먹은 음식물 소화과정, 몸에 산소공급을하는 허파의 움직
임도 온몸에 설치돼있는 크고작은 기관에 핏줄로 영양을 공급
하는일 등 우리는 모르는 사이에 이루어지고있지요
생각할수록 신비스럽지요
이런저런 것들을 살펴보면 보통일이아니지요
과연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각하고 움직이는 범위는 지극히 적지요
즉 우리가 맘대로이룰수있는것 지극히 제한돼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사람만은 다르지요
짐승은 타고난 그대로 살고있지만 사람은 발전을 거듭하지요
육지를 걸어다녀야하는데 말을 타고다니다가 자동차를 만들어
타고다녀 보다 빠르게 움직이지요
비행기를 만들어내 하늘을 날라다니지요
잠수함을 만들어 바다속을 돌아다니지요
이제는 우주를 가보려 애를쓰지요
왜 사람만 진전을 거듭할수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알려고 의심을 갖어봐도 도저히 모르는 일이지요
미래를 알수만 있다면 아마도 큰 문제가 대두되지않을까
우리가 죽어서 어떻게 되는지 안다면 말입니다
육신은 땅속에서 흙으로 환원되어 형체가 없어지는데 생각은
이루어질까
성당 다니는 종교인이 하늘나라가 있는지 없는지 의심하면 쓰나...
이렇게 생각하는것도 죄일텐데 눈만뜨면 생각을하지요
언제나 우리는 의심하면서 그리고 그 답을 원하지요
(작성: 2025.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