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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19일 (금)부활 제3주간 금요일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신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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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문헌ㅣ메시지
교황청 경신성사성의 2020년 6월 20일 회람 서한(성모 호칭 기도 관련)

1052 주호식 [jpatrick] 스크랩 2020-10-26

교황청 경신성사성

 

공문 번호 296/20

 

로레토의 성모 호칭 기도에 덧붙일 

“자비의 어머니”, “희망의 어머니”, “이주민의 위로”라는 호칭에 대하여 

주교회의 의장 주교님께 보내는 회람 서한

 

 

존경하는 주교님,

 

거룩한 천상 예루살렘을 향하여 순례하는 교회는 역사의 길을 걸어 나가며 자기 신랑이며 구원자이신 그리스도와 긴밀한 친교를 누릴 수 있도록 주님의 말씀을 믿으신 성모님께 의탁하고 있습니다. 복음이 증언하는 대로, 예수님의 제자들은 곧바로 “여인 중에 복되신” 그분을 찬미하며 또한 어머니이신 그분의 전구에 의탁하는 법을 배우고 익혔습니다. 여러 세기를 거치며 그리스도인의 신심에서 그리스도를 만나는 탁월하고 확실한 길이신 동정 마리아를 불렀던 칭호와 간구는 매우 많습니다. 더욱이 온갖 동요와 의혹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하느님의 백성은 사랑과 신뢰로 그분께 도우심을 간청하려는 충만한 신심을 깊이 지니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살피시고 여러 청원을 너그러이 받아들이신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이제부터 ‘로레토’의 호칭 기도라 불리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호칭 기도문에 “자비의 어머니”, “희망의 어머니”, “이주민의 위로”라는 호칭을 넣어 간구하기를 바라셨습니다.

 

새로운 첫째 호칭은 “교회의 어머니” 다음에, 둘째 호칭은 “천상 은총의 어머니” 다음에, 셋째 호칭은 “죄인의 피신처” 다음에 놓여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주교님께 기쁜 마음으로 이 공지와 규범을 전하며, 이 기회를 빌려 기꺼이 주교님께 저의 존경심을 드리고자 합니다.

 

주님 안에서 존경하는 주교님과 함께하며,            

 

바티칸에서, 2020년 6월 20일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에


장관 로베르 사라 추기경

차관 아서 로시 대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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