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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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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리
오늘의 신앙 레시피: 성령

2221 주호식 [jpatrick] 스크랩 2019-06-11

[오늘의 신앙 레시피] 성령


우리의 보호자

 

 

성경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성령께서 내려오시는 모습을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순절이 되었을 때 그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로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였다.”(사도 2,1-4)

 

성령께서는 거룩한 하느님의 영입니다. 우리가 성부와 성자와 함께 경배하고 영광을 드리며 신앙을 고백하는 삼위일체의 한 위격이십니다. 성령께서는 마치 바람과도 같아 눈으로 볼 수 없고 다만 느낄 수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성령을 바람과 물, 불꽃의 모양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구름과 빛, 비둘기의 모양으로 나타내기도 합니다(『가톨릭교회교리서』 694-701항 참조). 하지만 성령께서는 언제나 우리 곁에 머무르시며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그리스도를 닮을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파라클리토(Paracletos: 보호자, 변호자), 성령의 파견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실 것이다.”(요한 14,16) 제자들에게 성령께서 ‘보호자’가 되셨듯이 성령께서는 늘 우리 곁에서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각자에게 필요한 은총을 부어주시며 그리스도께 인도해주십니다(1코린 12,11 참조).

 

우리는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을 받습니다. 그 사랑으로 우리는 모든 죄를 용서받으며 거룩한 하느님의 자녀, 그분의 외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자매가 됩니다. 이로써 우리는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생명에 참여, 곧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이러한 성령의 능력을 통해 우리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갈라 5,22-23)의 열매를 맺으며 참 신앙인으로 살아갑니다(『가톨릭교회교리서』 733-736항 참조).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주님의 성령을 보내소서. 저희가 새로워지리이다. 또한 온 누리가 새롭게 되리이다.”(‘일을 시작하며 바치는 기도’ 중)

 

[2019년 6월 9일 성령 강림 대축일 서울주보 4면, 고준석 토마스데아퀴노 신부(주교회의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부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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