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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19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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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문헌ㅣ메시지
교황청 경신성사성 로마 보편 전례력에서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거행에 관한 교령

952 주호식 [jpatrick] 스크랩 2019-04-17

교황청 경신성사성


로마 보편 전례력에서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거행에 관한 교령

 

 

이 시대의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비와 그분의 고유한 본성에 관하여 성찰할 때에, 하느님의 어머니께 기쁨에 찬 공경을 드리면서, 저 여인(갈라 4,4 참조), 곧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시며 동시에 교회의 어머니이신 동정 마리아를 잊지 않아 왔다.

 

이는 아우구스티노 성인과 대 레오 성인이 먼저 깨우쳐 준 말씀으로 이미 어느 모로든 교회 정신 안에 간직해 온 것이다. 실제로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마리아께서 그 사랑으로 교회 안에서 신자들이 새로 태어나도록 협력하셨기 때문에 그분을 그리스도의 지체들의 어머니시라고 하였다. 그리고 대 레오 성인은 머리의 탄생은 또한 몸의 탄생이라고 말하며, 마리아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그리스도의 어머니인 동시에 그 신비체인 교회의 지체들의 어머니라고 가리켜 주었다. 이러한 숙고는 마리아의 신적인 모성에서, 그리고 십자가에서 그 정점에 이르는 구세주의 업적에 그분께서 긴밀히 결합하셨다는 데에서 흘러나온다.

 

성모님께서는 실제로 십자가 곁에서(요한 19,25 참조) 당신 아드님의 사랑의 유언을 받아들이시고,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가 대표하는 모든 인간을 신적인 생명으로 다시 태어날 자녀로 맞아들이셨으며,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시며 낳으신 교회의 자애로우신 어머니가 되셨다. 또한 그리스도께서는 사랑하시던 제자를 통하여 다른 모든 제자가 당신 대리자로서 어머니를 사랑하도록 그들에게 맡기시어, 그들이 자녀다운 사랑으로 어머니를 공경하게 하셨다.

 

태어나는 교회의 위로자이시며 스승이신 마리아는 위층 방에서 성령의 오심을 기다리면서 사도들과 함께 기도하실 때에 이미 어머니로서 당신의 사명을 받아들이셨다(사도 1,14 참조). 이러한 의미에서, 그리스도교 신심은 그 이후 역사에서 마리아를 제자들의 어머니, 신자들의 어머니, 믿는 이들의 어머니,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난 모든 이의 어머니와 같이 어느모로든 동등한 의미를 지니는 다양한 칭호로, 그리고 또한 교회의 어머니라는 칭호로 공경하였다. 여러 영성 저술가들이나 베네딕토 14세와 레오 13세 교황의 가르침에도 “교회의 어머니”라는 칭호가 있다.

 

이처럼 분명한 토대 위에서, 복자 바오로 6세 교황은 1964년 11월 21일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제3회기를 마칠 때에,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교회의 어머니”로 선언하였다. “곧 마리아를 지극히 사랑하는 어머니라 부르는 신자들과 목자들, 전체 그리스도교 백성의 어머니”라고 선언하였다. 그는 또한 “지극히 아름다운 이 이름으로 이제부터 모든 그리스도교 백성이 하느님의 어머니께 더 많은 영예를 드리도록” 정하였다.

 

그리하여 사도좌는 화해의 성년(1975년)을 맞이하여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를 제시하고, 이어서 이를 로마 미사 경본에 수록하였다. 사도좌는 또한 로레토의 성모 호칭 기도 안에 이 칭호를 포함시키는 특별 권한을 부여하고(1980년) 『성모 미사 경본』(Collectionis Missarum de Beata Maria Virgine)을 통해 다른 전례문들을 발표하였다(1986년). 일부 국가와 교구와 수도 가족들은 사도좌에 청원하여 그들의 고유 전례력에 이 기념일 거행을 수록하도록 윤허를 받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진정한 성모 신심과 교회의 모성 의식이 자라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숙고하여, 로마 전례력 안에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을 성령 강림 대축일 다음 월요일에 수록하고 해마다 이를 거행하도록 결정하였다.

이 거행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십자가의 신비에, 성찬의 잔치에서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의 봉헌에, 구세주의 어머니이시며 구원받은 이들의 어머니의 봉헌에 토대를 두어야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묵상하도록 우리를 도와 줄 것이다.

 

따라서 새 기념일은 미사와 시간 전례의 거행을 위한 모든 전례력과 전례서에 수록되어야 한다. 이 교령에 첨부된 전례문은 주교회의의 감독 아래 번역하여 승인을 받고 본 경신성사성의 추인을 받은 후에 출판해야 한다.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거행이, 개별법의 규범에 따라 올바르게 승인되어 다른 날에 이미 더 높은 전례 등급으로 거행되고 있는 곳에서는, 앞으로도 동일한 방식으로 거행할 수 있다.

 

이에 반대되는 것은 모두 무효이다.

 

경신성사성에서

2018년 2월 11일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장관 로베르 사라 추기경

차관 아서 로시 대주교

 

<원문 : Congregatio De Culto Divino Et Disciplina Sacramentorum, Decretum de Celebratione Beatae Mariae Virginis Ecclesiae Matris in Calendario Romano Generali, 2018.2.11. 이탈리아어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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