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백)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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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예수님 따라나서기 (루카 5,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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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자 [ysj56s] 쪽지 캡슐

2018-02-14 ㅣ No.35

 

 

 

사순, 날마다 새로워지는 선물

                                                      

                                                                -유경촌 글 ㅣ 정미연 그림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예수님 따라나서기

루카 5,27-32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루카 5,32)


  레위는 사람들이 기피하는 인물이었습니다. 직업이 세리였으니까요. 그런 그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그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나서며 그분을 자기 집에 모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그렇게 다가오셨습니다. 우리는 의사가 필요한 병자와 같은 처지였지만, 그분의 부르심으로 세례를 받고 신자가 되었습니다. 저는 그 점을 떠올리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얼마나 큰 은총이었나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사실을 쉽게 잊고 지냅니다. 레위를 부르신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회개하고 변화하도록 부르셨습니다. 이 부르심에 레위처럼 '모든 것을 버리고'(루카 5,28) 그분을 따라나서고 있습니까?


주님,

감사의 잔치를 베푼 세리처럼

저도 오늘 주님게 받은 은혜를 헤아리며

감사 예물을 바치고 싶사오니

주님, 도와주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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