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교회문헌ㅣ메시지

세계 가난한 이의 날 로고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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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식 [jpatrick] 쪽지 캡슐

2017-11-15 ㅣ No.868

세계 가난한 이의 날 로고와 설명

 

 

 

 

 

상호성의 측면은 세계 가난한 이의 날 로고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열린 문과 문지방에 두 사람이 있습니다. 이 둘은 두 손을 내밀어 뻗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도움을 청하고, 다른 사람은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이 두 사람 가운데 누가 정말로 가난한 사람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아니면 둘 다 가난할 수도 있습니다. 나눔을 청하며 손을 뻗는 사람이 있습니다.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은 밖으로 나아가 나누도록 초대받습니다. 이들의 내민 두 손이 서로 만나 두 사람 모두 무엇인가를 줍니다. 두 팔은 연대를 표현하고 문턱에 머물러 있지 않고 다른 이를 향해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도움과 나눔이 있는 집이라고 여긴다면, 가난한 이는 그 집으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담화 내용이 더욱 잘 드러납니다. “가난한 이들을 포용하고 도와주려고 내미는 손길은 행복합니다. 이는 희망을 가져다주는 손길입니다. 모든 문화적 종교적 장벽과 국경을 뛰어넘어 인류의 상처에 향유를 뿌리며 위로하는 손길은 행복합니다. ‘만약’ ‘그러나’, ‘혹시’ 하는 마음 없이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내미는 손길은 행복합니다. 이 모든 손길은 형제자매들에게 내리는 하느님의 축복입니다”(5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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