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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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덕님 댓글에 글자수 제한이 있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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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범 [riufsc] 쪽지 캡슐

2019-06-22 ㅣ No.218163

+찬미예수님! 민영덕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우선 아이들을 우려하는 그 마음에 대해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우려하기 이전에 우리를 한번은 돌아봐야 할 것 입니다. 
그 담배 피우는 아이들을 우리는 단순히"불량 청소년"으로 대하지는 않았는지,

그냥 문재아로 빨리 눈앞에 사라지기만을 바라지는 않았는지 한번은 생각해 봐야합니다.

그 아이들도 단순히 평범한 아이들 입니다.

그냥 웃고 자기가 즐거운 것 좋아하는 순진하고 단순한 아이들입니다.

헌데 그런 아이들이 단지 몸에 좋지 않은 담배를 배워 피고 있는것 입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보일까요?
그 아이들도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무었을 말하는지 충분히 느끼는 감수성 예민한 아이들입니다.

아픈 아이는 때리는 것이 아니라 안아줘야하는 것입니다.
그 아이들을 나무라지 말고 걱정해주시기 바랍니다 눈살 찌푸리기 보다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때에 아이들도 마음을 열고 우리에게 다가 올 것입니다.

 

정말 악한 (구타살인사건) 그 아이들도 원래는 선량하고 착한 아이들 이었다는 것을 망각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의 죄는 엄히 벌하되 포기는 하지 말아주십시요
아이들은 어른의 얼굴입니다.
그 아이들이 그리 되기까지 그들의 부모, 그들의 스승, 그들의 이웃들이 그들을 방치한 것 입니다.
저는 모든 일차적 책임은 부모에게 우선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차적인 책임은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당당하게 그 아이들을 사형시키라 외치는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때리는 아이와 맞는 아이가 모두 죽어갈때 우리는 무었을 했습니까?

 

다음으로

일본의 근검하고 절약하는 정신은 배워 마땅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북한에서도 배울점이 있고 미국에서도 배울 점이 있고 중국에서도 배울점이 있고 모든 만국에 배울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허나 상대의 한두개 잘하는 부분을 강조하고 스스로를 깍아 비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위에 글을 쓴 사람은 자신이 싫어하는 것을 비판하기 위해 자신의 이웃, 아이, 나라까지도 싸잡아 욕되게 한 것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 지적한 것 뿐입니다.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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