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생의 축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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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의 만남입니다. 제생의 가장 슬펏던 순간에 따뜻한 위로요 힘이었습니다. 저의 삶을 지탱해나가는 멘토였습니다. 처음으로 맘에 쏙 드는 분을 만나 기쁨으로 약속을 했습니다. 비록 내놓고 자랑하지는 못해도 이사람이 내사람이야.......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언제나 함께이고 언제나 변하지 않을 약속을 하고 헛맹세를 하지 않으며 한결같이 서로를 바라보는 한세상 그너머에 영원으로 향하는 사랑으로 서로 손 놓지않고 서로를 포기하지 말고 꿋꿋하게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눈길에 번저가는 입가의 미소는 사랑의 숨기지 못할 순간이겠지요. 당신을 만나게 해준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측은히 여기셔서 당신의 위로로 남은 생을 살게 하시니 두손 모아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누구도 미워하지 않습니다. 소란한 세상을 힘겹게 버텨왔지만 저자신을 지키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산산히 부서질 영혼이 당신의 사랑으로 이렇게 서있습니다. 비록 많이 다쳐서 불구가 되었으나 불구라고 수이보지 않으시니 감사합니다. 신경이 손상을 입어서 평생 약으로 살아야 한답니다. 저처럼 강인한 사람이 어쩌다 이리되었는지 저도 모릅니다만 앞으로는 너무 한곳에 몰입하지 않을려고 노력합니다. 집착이 병이되고 회한이 너무 깊으면 영이 부서집니다. 소유하려들지 않고 손에서 놓으려구요. 버리는 것이 아닌 놓아주려구요. 자신들의 행복을 찾아갈것이고 그것이 제게도 기쁨이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비오는날의 성자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