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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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곧 오늘의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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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9-10-17 ㅣ No.13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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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곧 오늘의 예수

예수님을 어떤 특별한 분이요,
오래 전에 살으셨던

별난 분이었던 것처럼 생각하거나
그저 그분의 말씀이나 행적으로

오늘을 사는 우리가 고무되어

그분을 닮아가려는 대상 정도로

생각한다면 이는 우리가 오늘

또 다른 그리스도가 되어야 한다는
예수님의 뜻을 현실화하고

현재화하는 것을 회피하려는

수작이 되어버릴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스스로가

하느님의 사랑받는 아들이며

우리 역시 예수님께서 받으신

그 동등한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라고 하는 사실을 깨우치고자

여러 가지 방법으로

누누이 역설하셨다.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이

얼마나 큰지 생각해 보십시오.

하느님의 그 큰 사랑으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라고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과연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1요한 3,1).”

라고 요한은 기록하고 있다.
오늘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가 바로 또 다른 그리스도요
살아있는 그리스도라는 것을

세상에 알리고 선포해야 된다는

이 사실이 우리 영신 생활에서는

또 다른 도전이다. 

-헨리 나우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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