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 (화)
(백) 부활 제3주간 화요일 하늘에서 너희에게 참된 빵을 내려 주시는 분은 모세가 아니라 내 아버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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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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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9-12-12 ㅣ No.134512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요한을 칭찬하십니다.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시고 그리고 나서 다음에 하신

말씀이 하늘나라에서 어떤 이라도 요한 보다 높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높다는 말씀이 키가 크고 작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요한이 설교하던 시대는 구약 시대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출현 즉, 신약의 시대이지요.. 주님의 시대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구약은 인간의 시대였다면 예수님의 시대는 메시아의 시대이기에 그렇기에 요한 보다 높다라고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볻음에서는 요한이 폭력을 당하고 있고 그리고 지금도 폭력을 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폭력이라고 하면 주님의 편에 있는 사람들이 악으로부터 괴롭힘을 받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 괴롭힘은 죽을때까지 계속 받는 것 같습니다.

 

구세주가 오셔서 이런 괴롭힘으로 부터 벗어나게 해주신다거나 혹은 악의 무리를 로봇트 짱가나 혹은 태권 브이같이 월등한 힘을 가진 이가 나타나서 무찔른다 그런 말씀은 아닌것 같습니다.

구약과 신약의 분명한 차이는 주님의 출현이고 그리고 선의 이 땅에 인간이 볼수 있도록 나타나셨고 말씀이 사람이 되셨다는 것입니다.

 

명확한 빛이 우리에게 보여진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인간들은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먼 바다에서 등대가 없다면 배는 바닷물의 풍랑에 휘말려서 혼란 스러울 것입니다. 그러나 등대가 있기에 방향을 찾을수 있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주님은 선의 근원, 영원한 행복의 근원이시라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분입니다.

 

폭행당하고 있다는 말은 주님도 이 땅에 오셔서 폭행을 당하시고 돌아가셨지만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주님과 함께 함에 있어 악과 직접 부딛힐 수 있다는 것을 주님은 우리에게 상기 시켜 주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현존을 보았습니다. 그렇기에 세상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그분만을 바라보면서 앞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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