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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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하여라, 너희 눈먼 인도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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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9-08-26 ㅣ No.132019

신부님들이 부임하시고 그리고 활동을 하십니다. 그런데 그분들은 메뉴얼데로 활동을 하십니다. 어디가서는 어찌해야되고 그리고 강론 할때는 어찌 준비를 해서 해야되는지 나름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를 합니다. 그래서 어느신부님이나 미사를 참여를 하고 강론을 들어보면 청량음료를 마시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분들이 있어요 .. 성당안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중에 회장단이라고 하면서 목소리만 높이는 분들이 있어요 .. 그런분들이 성당오셔서 신부님이 이렇고 저렇고 하면서 신부님을 평가를 하고 그리고 더욱 나쁜 짓을 하게되는데 교구청에 주교님에게 신부님들의 행동에 대하여서 어쩌고 저쩌고 하여서 신부님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급기야는 재제를 받게되는 것을 보게됩니다. 사회 같으면 법적인 공방을 벌여서 옳고 그름을 따지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고 주교님의 재제를 받고 조용히 걸어가시는 착한 신부님들의 뒷모습을 보게됩니다. 절대 악중에 하나가 성직자들을 가지고 교구청의 주교님에게 일러 바치는 것은 지양해야할 절대적인 것입니다. 이번에 새로 부임해서 가시는 신부님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의 행동을 보고 무엇이 잘못되었어 혹은 평가..이런것은 목자와 양의 관계가 아닙니다. 그것보다는 그분들의 행실을 보고 우리가 배워야 합니다. 그분들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기도를 하시고 그리고 형제 자매를 섬기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항상 기도하고 성찰하며 형제 자매앞에서는 위엄 보다는 섬김의 마음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그런 분들의 솜처럼 착한 행실을 우리것으로 받아들이고 발전시켜야 겠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이 부패한 바리사이들을 보시고 불행하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그분의 눈을 보고 말의 톤을 들어보아야겠습니다. 저주의 말이 아니십니다. 주님의 이 말씀은 걱정과 슬픔이 가득차서 이런말을 하시는 것입니다. 너 그렇게 행동하면 저주를 받을 것이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회개를 하라고 극약 처방히시는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시면서요.. 가슴에서 애가타고 눈에서는 눈물이 나오면서 이렇게 우리에게 호소를 하시는 것입니다. 악은 그 존재 자체가 혼돈의 상태인것 같습니다. 그 안에 인간이 현혹되어서 자신의 행동을 제어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데, 이것의 원인이 교만이지요. 교만으로 가득차서 눈이 멀고 인생의 갈길은 혼란이고 좌절인 상태입니다. 이로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서 항상 열린마음으로 당신을 맞아하고 그리고 당신과 하나되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그것의 좋은 모델이 성당의 신부님이요 수녀님이십니다. 그분들과 동화하여서 이 지상에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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