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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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haikovsky차이콥, 현을..세레나데-Serenade for Strings O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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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lion77] 쪽지 캡슐

2020-04-05 ㅣ No.30476



 

 story (410)

차이코프스키 현을위한 세레나데

가을이 저만치 가다 다시 돌아와 귀를 기울이고 다 듣고 갈 것 같은 곡!


이 사랑스러운 작품은 ‘세레나데’의 장르적 이미지 때문에

종종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차이콥스키의 가장 뛰어난 작품들 가운데 하나이며 그가 각별히 아끼고 자랑스러워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아울러 ‘러시아적 우수와 정한()의 아이콘’으로 기억되는 차이콥스키가 남긴

가장 밝고 쾌적한 관현악곡으로서 그의 작품세계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이 곡의 제목은 우리를 18세기 유럽의 어느 궁정 또는 정원으로 안내하는 듯하다. ‘

세레나데’라는 명칭이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같은

고전파 음악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차이콥스키는 모차르트를 깊이 존경하고 흠모했는데,

이것은 그런 그가 모차르트 시대의 양식을 ‘의식적으로 모방하여’ 쓴 곡이다.

 

주옥같은 선율
아름답고 우아한 선율
현악기들의 가장 귀한 소리들을
모아놓은 것 같은 러시아적 우수와 정한()!
어떤 찬사를 해도 모자랄 것 같은 곡
오늘은 차이코프스키의 세레나데에 푹 빠져
멋진 선율들의 세례를 받아 보십시오.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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