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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 감정(trans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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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0-02-19 ㅣ No.5080

 


전이 감정(transference)



프로이드가 명명한 전이 감정(transference)은 과거의 경험이 현재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상대를 착각하고 오해하게 만드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과거에 충족되지 못했던 욕구가 다른 사람을 통해 해결해나가려는 것으로 일종의 투사 현상이다.

어린 시절의 상처는 훗날 다른 사람에게 투사되곤 하는데, 이런 현상을 의학용어로 전이 감정(transference)이라고 한다.

전이 감정(transference)은 모든 인간관계에서 빈번하게 일어난다. 비교적 냉담한 부모 아래서 자라면서 어린 시절부터 무언가 요구할 때마다 대부분 거절을 당하곤 했던 사람은 무의식속에 자리 잡고 있던 거절의 상처가 부모에게 느꼈던 실망과 분노 그리고 억울함을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투사하게 만든다. 상대가 거절할 경우 과거의 상처를 덧나게 하는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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