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번 일본의 만행을 보면서 느끼는 개인적 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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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사실 저는 이번 일본 정부의 행태에 좀 많이 분노 했습니다. 분노는 하였지만 여기 게시판에는 절제된 교회글만을 올렸지요 하지만 개인적 소감도 올려야 하겠다는 생각에 몇자 적습니다.
구한말 일본은 조선의 혼잡한 틈을 타서 친일 정치인과 합작해 조선을 강제 병합 했습니다. 그 일제강점기 35년 동안 국토는 유린당하고 수많은 우리 국민들이 핍박과 약탈과 살육, 강제노동과 성착취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전쟁에서 결국 패한 일본은 어떠한 사죄와 변상도 없이 도망가듯 한반도에서 물러 갔습니다. 또 다른 전범국가 독일은 패전후 주변국에 철저한 사과와 배상, 또한 뼈저린 반성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여 결국 유럽국가의 동반자를 넘어 유럽을 이끄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허나 일본은 단 한번도 진실된 사과도 없이 오히려 일제강점기때 편취 할려다 실패한 독도에 대한 야욕을 불태우고 과거 한반도의 불행한 전쟁을 발판삼에 부를 이룬 돈으로 진실된 사과도 배상금도 아닌 경제협력기금? 명목으로 몇푼 던져주고는 오히려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 주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당시 우리 정부가 급한 마음에 졸속으로 처리한 잘못도 있습니다. 허나 이는 명백히 우리 정부와 일본정부의 밀약이지 당시 그들 개인 일본 기업과 개인 노동자의 입금착취와 배상금은 별도의 이야기 입니다. 또한 당시 일본이 준돈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한 배상금의 성격이면 또 몰라도 단지 일제의 잘못을 빌미로 그것을 덥기 위한 다른 명분의 돈이니 이는 인정되기 어려운 것입니다. 만일 우리 가족중에, 우리 아버지 어머니 누이가 일제 시대때 일본에 끌려가 그런일을 당했다면 그냥 지난일이니 사죄도 받지 말고 뒷돈 몇푼받고 덥자고 할수 있습니까?
저는 분노합니다 일제의 만행에 분노하고 일본의 적반하장의 행태에 분노하고 당시 희생자들에게 되려 침을 뱉는 행태에 분노합니다.
이 문제는 정치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내 가족 내 형제의 문제입니다. 일본이 진실된 사과를 할때까지 저는 일본이 낸 그 어떤것도 사용하지 않게 노력 할 것입니다. 이것이 힘 없는 제가 할수 있는 최대한의 항의 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