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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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직장동료 문제 상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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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59.29.60.*]

2020-05-30 ㅣ No.12351

너무 걱정되서 고민하다가 상담해봅니다

천주교 신자로서 잘 살아가고 싶은 마음 간절한데

직장동료와  어려운 일이 있습니다

 

직장에 40대 후반 여자분이 제 앞에 책상에서

마주보고 앉아서 일하는데

매일 작은 목소리로 쌍욕을 해서 너무 괴롭습니다

 

다른 사람과 달리 어려운 입사시험도 안보고 회사에

들어와서 16년째 일하고 있다는 분입니다

 

처음에 저는 그 분 일을 도와주고 커피도 사드리고 했는데

정작 그 분은 사람들앞에서 자기 일이 아니라고

모른다고 하면서 사실과다르게 말도 막하고

정작 일을해야될 상황에서는 

고개를 숙이고 모른채하거나 해서

제가 본인일처리를 다 하게 만듭니다

 

그러면서 제 외모를 가지고 사람들앞에서 빈정거리고 웃거나, 저만 빼고 여직원들과 차를 마신다거나 저한테만 말을 걸지 않는다거나 이렇게 행동하세요

 

너무 괴로운 건 .. 자리에 앉아서

다른 사람들 욕을 작은 소리로 계속 하는겁니다

ㅆㅅㄲ, 개 ㅅ ㄲ, 쌍ㄴ, 미친ㄴ

아니면 시끄러..를 멈추지 않고 무한반복합니다

소름끼쳐요

이렇게 계속 중얼거리다가

뭐라하셨냐고 물어보면

내가 그런 사람으로 보이냐고 그런 적 없다고 소리칩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한테는

농담하고 웃고 딴 사람처럼 행동하는데

정신질환자같이 보이기도 하고 너무 힘듭니다

 

갑상선암이 재발했다고 들었는데

보기에도 엄청 마르고 아파보이시는데

 

재속회원에 가입하기도해서

성무일도 바치는 저를 보고는 

예수쟁이라면서

제가 일할때 제뒤통수에 대고 쌍ㄴ. 미친ㄴ

이렇게 입에 담지 못할욕을 합니다

 

똑같이 해줄까 싶어도 신자로써 그건 아닌거 같고

말걸기도 무섭고 싫습니다 

팀장님이 계속 지켜보다가 직원들이 욕한다고 한다고

말도 했는데, 본인입을 손으로 막 때리거나

입술을깨물고 저를 쳐다보더니

다시 또 중얼거리네요

 

저가 잘해드리고 일도 도와드리고 했는데

화풀이 대상으로 보고 함부로 하는거 같아서 

너무 속상하고 

얼굴만봐도 정신질환자같기도 하고

아니면 이중인격같이 일부러 이렇게 행동하는건지

이해도 안되고

너무 힘들고 말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신기한건, 이러면 안돼 싸우면 안돼

이렇게 혼자 계속 중얼거리는 겁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너무 힘들고 답답해서 상담드려봅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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