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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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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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0-01-24 ㅣ No.135559

 

새해에는 이렇게 소망합니다
우리의 작은 손이
삶에 지쳐 넘어져
울부짖는 영혼들을 일으키는
따뜻한 손길이 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발걸음이
고난과 외로움에
지친 영혼들과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이 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눈이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로하는
온정의 눈빛이 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귀가 고통과

절망에 신음하는
아픔의 메아리에 귀 기울이는
아름다운 귀가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입이사랑에 버림받아

눈물 흘리는 영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입이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가슴이 삶에 상처로

얼룩진 가슴을 안아주는 뜨거운

가슴이 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따뜻한 손길로
우리의 따뜻한 발걸음으로
우리의 온정의 눈빛으로
우리의 귀 기울임으로
우리의 사랑의 입술로
우리의 뜨거운 가슴으로
세상 가득히 기쁨이 샘솟고
세상 가득 사랑이 피어나길 소망합니다.
그 아름다운 사랑의 향기가
나눔과 섬김이 되어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세상 모두가 하나 되길 소망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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