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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4일 (금)
(녹) 연중 제32주간 금요일 그날에 사람의 아들이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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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에 사람의 아들이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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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13:51 ㅣ No.186289

요즘 아주 버거운 터널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근무를 하는데 예전에 학교에서 근무한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50이 넘은 사람이 직장을 찾는 것은 어려운 것이고 해서 찾고 찾았던 곳이 지금 저가 일하는 곳입니다. 아주 반갑게 맞이하여 주셔서 일을 하고 있지만 그것은 순간이었습니다. 와서 보니 교수님이 전혀 다른 분이었습니다. 난감한 상황입니다. 이를 어찌해야 하나 ? 이 묵상글 란에 공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이번주가 어려운 상황의 클라이 막스입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금주 초에는 아주 극한 상황이었지만 그러나 조금씩 문이 열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내가 바라보고 걸어갈 것은 주님입니다. 기도입니다. 아무리 외부 환경이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내가 바라보고 갈길은 기도입니다. 내면 안으로 더 들어가야 합니다. 주님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심판을 면할 수 있습니다. 심판이라는 것이 어찌보면 누구에게는 필연적인 것이지만 누구에게는 매 순간이 하느님과 함께 하기에 심판은 심판으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사람들에게는 주님의 말씀을 따르고 항상 그 안에서 머물기에 눈에 보이는 것 이외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적인 향기를 따라서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죽음도 영광스럽게 맞이하는 것입니다. 축제로 맞이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것과 담을 쌓고 있는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 이 말씀입니다. "시체가 있는 곳에 독수리들도 모여든다", "제 목숨을 보존하려고 애쓰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살릴 것이다.", "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하였는데, 홍수가 닥쳐 그들을 모두 멸망시켰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런데 그 상황이 육적인 것에만 신경쓰다가 하늘의 어두움을 못본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영적인 인도를 못받을 때 이므로 절망의 영역으로 넘어 간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자손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현존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 안에서 생명을 얻어 가기에 심판과는 거리가 있는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빛이 내 안에 머문다는 것에 필연적인 것은 나를 찾지 않는 사람 안에 모든 것이 있습니다. 내 안에 내 것이 없고 오직 그리스도만이 존재하시는데 어찌 심판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내 안에 내가 없다는 것은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고 있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비우고 겸손하고 주님을 위해서 죽을 수 있는 용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항상 찾아야 하는 것은 하느님의 사랑 안에 머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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