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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페르소나(multi-pers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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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0-04-13 ㅣ No.5134

멀티 페르소나(multi-persona)



페르소나(persona)는 고대 그리스에서 배우들이 쓰던 가면을 일컫는 말이었는데, 오늘날에는 심리학에서 타인에게 비치는 외적 성격을 지칭하는 용어로 쓰인다.

현대사회가 점차 복잡하고 개인화된 다매체 사회로 변하면서 페르소나가 중요한 개념으로 새삼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 다양한 양상의 트렌드가 나타나는 것도 사람들이 자기 상황에 맞는 여러 개의 가면을 그때그때 바꿔 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이 복수의 가면을 멀티 페르소나(multi-persona)라고 한다.

현대사회에서 정체성의 분리는 아주 자연스럽고 필연적인 현상이 됐다 직장에서의 졍체성과 퇴근 후의 정체성이 다르고, 평소의 정체성과 덕질할 때의 정체성이 다르며, 일상에서의 정체성과 SNS를 할 때의 정체성이 다르다. 사람들이 이런 정체성의 분리를 전혀 어색하지 않게 느낀다는 것이다. 이것이 큰 변화다.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 어떤 사태를 발생시키거나 현상 따위를 변화하게 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사람들이 자기 상황에 맞는 여러 개의 가면을 그때그때 바꿔 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이 복수의 가면을 멀티 페르소나(multi-persona)라고 부르며 멀티 페르소나가 최근의 사회 변화와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는 만능키라고 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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