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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예언의 성취 (13) 성경을 정확히 알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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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 [rlawhddjq] 쪽지 캡슐

2020-04-08 ㅣ No.137395

 

 

2020. 04. 08.

성경 예언의 성취 (13) 성경을 정확히 알아야 하는 이유

 

정확한 시간에 성취된 그리스도의 세례와 공생활

다니엘 925 그러니 너는 이것을 알고 이해해야 한다. 예루살렘을 복구하고 재건하라는 말씀이 내린 때부터 기름부음 받은 영도자가 나올 때까지 일곱 주간이 흐르리라. 또 예순두 주간이 흐르는 동안 예루살렘이 복구되고 재건되어 광장과 외호까지 갖추겠지만 그 기간은 어려운 때가 되리라.”

 

가브리엘 천사는 기름부음을 받은 왕 곧 그리스도가 나타나기까지 62주간와 7주간이 지날 것이라고 말하였다. 62주간과 7주간은 627을 더하여 69주간이 된다. 69주간은 며칠인가? 483일이다(69x7=483). 예언 기간의 원칙은 1일이 1년이므로 483일은 483년으로 환산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을 재건하라는 명령이 내린 B.C 457년부터 시작하여 483년 후에는 메시야 곧 그리스도가 나타난다는 예언인 것이다. 예루살렘성의 재건령의 조서가 그 효력을 발휘하는 B.C 457년 가을부터 시작해서 483년을 내려가면, 역사의 연대표에서 그 해는 바로 그리스도께서 세례를 받으셨던 해이다.

 

한 가지 우리가 계산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B.C에서 A.D로 넘어 갈 때에, 다시 말해서 기원전에서 기원후로 넘어갈 때에는 “0”년이 없으므로 B.C 1년에서 그 다음 해가 A.D 1년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실제적인 계산에서는 1년을 더해야 하는 것이다. , 그러면 함께 계산해 보도록 하자. B.C 457년에서부터 69주간인 483년을 앞으로 더해 가면 얼마가 나오는가? A.D 26년이 나오는데, B.C에서 A.D로 넘어가는데 1년을 더해 주어야 하므로 실제적으로는 A.D 27년이 된다. A.D 27년에 어떠한 일이 있었는가? 놀랍게도 그 해는 예수께서 요르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시고 메시야로서 공생활을 시작하신 바로 그 해이다. 얼마나 놀라운 예언인가?

 

사도행전 1038절은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그분과 함께 계셨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씀하였다. 예수께서 요르단 강에서 세례를 받고 올라오실 때에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한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세례자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전파한 해가 티베리우스 황제의 치세 제십오년,' (루가3,1) 그해는 바로 역사적으로 A.D 27년이었다. 그 해에 예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드디어 메시야로서 복음 사업을 시작하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바로 이러한 예언을 근거로 당신의 지상 사업을 시작하셨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에 가시어, 하느님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때가 차서 (The time is fulfilled, 때가 성취되었고)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마르1,14-15)

무슨 때가 찼다는 것인가? 다니엘 9장에 예언되어 있는 69주간(483)이라는 예언의 때가 찼던 서기 27년에, 예수께서는 세례를 받으셨으며,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후, 하느님의 복음을 선포를 시작하셨다. 이 예언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누구나가 다 성경을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맞이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지혜와 미래를 예언하시는 초자연적인 능력이 아니면 이렇게 정확하게 미래를 예언하여 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기름부음을 받은 자그리스도란 뜻이다. “메시야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으로서 히브리말이고 그리스도기름부음을 받은자라는 뜻으로서 그리스(헬라) 말이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을 복구하고 재건하라는 말씀이 내린 때부터 기름부음 받은 영도자가 나올 때까지 일곱 주간이 흐르리라. ”(25)란 곧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말하는 것이다. 성경은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생애하실 정확한 기간을 말하여 주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보통 인간이 아니시다. 그분은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성경에 정확하게 예언하여 둔 우리의 구세주이시다. 이 성경에서 가브리엘은 우리에게 깨달아 알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해할 수가 있다는 말일까? 그렇다. 또한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중요한 예언일까? 그렇다. 가브리엘 천사는 우리에게 깨달아 알라고 촉구하고 있다.

그런데 이 모든 예언의 시작이 예루살렘을 재건하라는 명령 즉,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되고 파괴되어 있는 예루살렘 도성를 다시 지으라는 명령이 날 때부터 시작한다고 천사 가브리엘이 설명하여 주었다. 이것은 놀라운 열쇠가 아닐 수 없다. 2300일 기간의 시작점이다. 그러면 언제 포로로 잡혀가 있는 유대인들에게 고향 땅으로 돌아가서 예루살렘을 다시 건설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는지를 찾으면 되는 것이다.

 

에즈라 77절에 그 해답이 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성을 다시 건축하라는 명령이 내려진 연도를 그곳에서 찾을 수가 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이제 이 2300년의 예언의 수수께끼가 드디어 서서히 풀려나가기 시작한다. 페르시아 제국의 왕이었던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왕은 은과 금과 재료들을 주면서 유대인들이 고향 땅으로 돌아가 자기들의 무너진 성전과 성을 다시 건축하도록 허락하는 명령을 내려준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임금 제칠년에 이스라엘 자손들, 사제들, 레위인들, 성가대, 문지기들, 성전 막일꾼들 가운데 일부도 예루살렘으로 올라왔다. 나는 이렇게 명령을 내린다. 내 왕국에 사는 이스라엘 백성과 그들의 사제들과 레위인들 가운데에서 예루살렘으로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은 그대와 함께 가도 좋다.”(에즈7,7.13)

 

여기에 분명히 이 예언의 시작점인 예루살렘을 재건하라는 명령이 난 해가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다. 그 해는 역사적으로, 페르시아의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임금 제7년 즉, B.C 457년인 것이다. 혹자들은 고레스왕과 다리오 왕이 내린 칙서들은 어떻게 하느냐고 질문 할지 모르지마는, 그 칙서들은 예루살렘 성전 재건축을 허락하는 칙서들이었지,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왕이 내려준 칙서처럼 성벽을 재건하고 독립된 나라를 설립 할 것에 대한 완전한 조서가 아니었다. 그로므로 B.C 457년의 아르타크세르크세스의 조서를 2300년 계시의 시작점으로 삼는 것이다.

 

정확한 시간에 이루어진 그리스도의 죽음과 십자가

26 이렇게 예순두 주간이 흐른 다음 기름부음받은이가 잘려 나가 그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으리라. 그리고 도성과 성소는 앞으로 일어날 군주의 군대가 허물어 버리리라. 그 종말은 홍수처럼 들이닥치리라. 전쟁이 끝날 때까지 황폐하게 남도록 결정되었다. 27 그 군주는 한 주간 동안 많은 이와 강력한 동맹을 맺고 반 주간 동안은 희생 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치지 못하게 하리라. 성전 날개에는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이 세워져 황폐하게 만드는 그자에게 이미 결정된 멸망이 쏟아질 때까지 서 있으리라.” (다니엘 9:26,27)

 

2300년 예언의 첫 부분인 70주간 예언 속에는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는 정확한 해가 나타나 있다. 가브리엘 천사는 62주간 후, 즉 서기 27년 이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서 끊어져 없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언급한 후에, 예수께서 메시야로서 하실 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다음과 같이 덧붙이고 있다. “그 군주는 한 주간 동안 많은 이와 강력한 동맹(언약)을 맺고 반 주간 동안은 희생 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치지 못하게 하리라..” 27. (여기서 반주간7년의 반이므로 3.5년 즉, 3년 반이 됨) 이 예언의 의미를 좀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예루살렘을 재건하라는 명령이 날 때부터 시작하여 7주간과 62주간 즉, 69주간(483)이 지나면 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이요, 69주간(483)이 지난 다음에 이어지는 마지막 주간인 70번째 주(7), 그 마지막 7년 동안에는 유대인들을 위한 은혜의 70주간 기간, 490년 기간이 끝마쳐지는 마지막 한 주간(7)이 될 것이며, 그때에 메시야가 끊어져 없어진다는 말씀이다. , 죽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2300일 예언의 첫 부분인 70주간(490) 예언은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라는 재건령이 선포된 때로부터 시작하는데, 그때로부터 7주간과 62주간 즉, 483년이 지나가고 마지막 70번째 주간 즉 마지막 7년의 절반이 되는 시점에 끊어져 없어질 것이라는 말씀이다. ,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실 것이 70주간 예언의 핵심적 내용이 되는 것이다. 7주간과 62주간, 합해서 483년이 지나간 후에 그 나머지 한 주 즉, 예언적 기간인 그 마지막 7년의 절반인 그 중간에 그리스도가 돌아가실 것이라는 말이다.

 

27절은 그리스도가 70주간 예언 곧 490년 예언 기간 동안의 마지막 한 주간 곧 7년 동안 사람들과 더불어 언약을 굳게 정하겠다고 하였다.

"또 잔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모두 이 잔을 마셔라. 이는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마태26,27-28)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당신의 피로 인류와 언약을 굳게 정하셨다. 또한 그가 그 마지막 한 주간 즉 7년의 절반에, 다시 말해서 7년의 중간인 3년 반 만에, 다시 말해서 A.D 27년에 세례 받으시고 복음 사업을 시작하신 지 3년 반 후에 제사와 예물을 금하시겠다고 한 것이다. 반 주간 동안은 희생 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치지 못하게 하리라.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신 서기 27년 가을부터 3년 반 후인 서기 31년 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이후 메시야의 죽음을 상징하여 드려온 제사와 예물을 금지하게 만드는 사건이 일어났다. A.D 31년 봄 과월절에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던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예언인가! “묵은 누룩을 깨끗이 치우고 새 반죽이 되십시오. 여러분은 누룩 없는 빵입니다. 우리의 파스카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기 때문입니다.”(고전 5:7). A.D 31년 봄 과월절에 예수께서는 우리의 죄를 위하여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심으로써 다시 한 번 예언을 정확하게 성취시키셨던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예언이며, 얼마나 큰 사랑인가!

 

오랜 세월 동안, 유대인들은 흠 없는 어린 양을 성소의 번제단 위에서 태움으로써, 장차 오실 메시야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으며, 양의 죽음을 통하여 죄의 용서를 받아왔다. 그러나 마지막 70번째 주간의 중간인 서기 31년 봄, 예수 그리스도께서 속죄양이 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더 이상 양을 잡아서 태워 죽이는 제사 제도가 필요 없게 되었다. 성소 제도의 모든 제사들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을 상징한 것들이었다. 그러므로 그 상징의 실체가 오신 다음에는 더 이상 양을 잡아서 제사드리는 일이 필요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오실 때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제물과 예물을 원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저에게 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번제물과 속죄 제물을 당신께서는 기꺼워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아뢰었습니다. ‘보십시오, 하느님! 두루마리에 저에 관하여 기록된 대로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히브10:5~7). 또한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없애시려고 한 번 제물을 바치시고 나서, 영구히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용서된 곳에는 더 이상 죄 때문에 바치는 예물이 필요 없습니다 (히브10:12,18). 얼마나 분명한 예언의 성취인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더 이상 양을 잡아 죽이는 제사 제도가 필요없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기적이 성소에서 일어났다. “예수님께서는 다시 큰 소리로 외치시고 나서 숨을 거두셨다. 그러자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 갈래로 찢어졌다.”(마태 27:50). 성소 안에 있던 성전 휘장이 갑자기 찢어짐으로써, 모세가 제사 제도에 대해서 기록하였던 의문의 율법이 정하고 있는 제사와 예물이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었음을 보여주셨다. “우리에게 불리한 조항들을 담은 우리의 빚 문서를 지워 버리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아 우리 가운데에서 없애 버리셨습니다.”(골로 2:14). 아멘~~

 

18 나는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이에게 증언합니다. 누구든지 여기에 무엇을 보태면, 하느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보태실 것입니다. 19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에 기록된 말씀 가운데에서 무엇을 빼면, 하느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거룩한 도성에서 얻을 그의 몫을 빼어 버리실 것입니다. 20 이 일들을 증언하시는 분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렇다, 내가 곧 간다.” 아멘. 오십시오, 주 예수님! (묵시22,18-20)

 

 

그러므로 성경을 정확히 알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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