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 (수)
(백) 부활 제4주간 수요일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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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찬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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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ktinriyb] 쪽지 캡슐

2020-03-02 ㅣ No.14748

방안에  앉아있다  창밖을보니

하나의  나무가지  눈에들어와

하나의  나무가지  작은나뭇잎

서서히  죽어가는  작은나뭇잎

 

하나의  작은잎이  죽어갈때에

그뒤로  따라오는  따스한봄날

따스한  봄이되자  새로운생명

하나의  죽음뒤에  수많은생명

 

하나의  나무가지  생명과죽음

모두다  함께하는  자연의모습

생명이  있고난뒤  새로운죽음

죽음이  있고난뒤  새로운생명

 

예수님  삶과함께  생명과죽음

예수님  생명뒤에  십자가죽음

예수님  죽음뒤에  부활과생명

예수님  함께한삶  따스한봄날

 

우리도  삶가운데  수많은날들

사람과  나무가지  똑같은생명

사람도  생명인데  뭐가다른가

가지를  통해서본  자연의진리

 

좋은날  있고나면  안좋은날도

그대로  있는대로  받아들이고

안좋은  날있어도  좋은날오면

그대로  있는대로  받아들이세

 

하나의  나무가지  나뭇잎들도

좋은잎  안좋은잎  함께있는데

우리도  삶안에서  살아가보면

행복삶  불행한삶  나무가지삶

 

하나의  나무가지  어떤모습도

자연의  순리로써  생각한다면

사람도  그어떠한  삶일지라도

자연의  순리로써  받아들이세

 

예수님  공생활중  시련과기쁨

그러나  예수님은  이모든삶을

하느님  섭리로써  받아들였네

나무의  가지처럼  살아가셨네

 

우리의  행복불행  좌우하는것

머리에  가득찬것  생각과관념

우리의  생각관념  다스릴때에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리다

 

하느님  우리에게  지혜주소서

예수님  당신아들  삶을살도록

자연을  통해서본  하느님지혜

우리도  예수님삶  닮아가리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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