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깊은 자기 성찰로 죄에 물든 묵은 사람을 벗음

스크랩 인쇄

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0-01-25 ㅣ No.135589

 

 

깊은 자기 성찰로 죄에 물든 묵은 사람을 벗음

정화의 길에 정진하려는

영혼으로서 자기 자신을 과신하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안이와 낙관은 좌절과

퇴보를 가져올 뿐입니다.

묵은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이 되는 영적 수행과

성장은 비록 시간이 많이 투자되고

어려움이 많은 일이지만 자주

최선을 다해 고백성사를 받음으로

착실한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깨어 기도하라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라."

(마르코 14,38)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는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진심으로 자기의 결점을

고치려면 적극적으로 실효성(室效性)

있는 교정책을 강구하고 또 이를

인내심을 가지고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는 고백성사 볼때만를

성찰할 것이 아니라 날마다

고해성사를 받기 전에 하는것과

같이 반성과 성찰을 계속하면서

우리의 내적 생활을 살펴보고

정리정돈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마음의 불안정과

의지의 부절제(不節制)

범죄하기 쉬운 버릇 등을

올바로 알아내어 우리의 몸가짐이나

품행을 더욱 조심하게 되고

"깨어 기도하라" 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보다 착실하게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상생활에 있어 철저한

자기반성과 자기 성찰은

결코 소극적이어서는 안됩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죄나 결점을

알아내고 그것을 고치고

바로잡겠다는 결심에 그칠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선행과

선공에 열중함으로써 수덕 생활에

진보와 향상을 가져오는 자기 성찰을

매일 되풀이 해야 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975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