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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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의 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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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0-01-25 ㅣ No.135588

 

 

무상의 선물은

[포기] 

 주님께서 부르시는

길 위에 있다는 확신을

아직 못 가졌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분께

의탁하기만 하면 분은 삶 안에서

크나큰 일을 수행하도록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는 확신입니다.

그때에야 비로소 우리 각자는

이러한 절대적 확신을

가지고 응답할 수 있습니다.

[아들이 되는 것] 

 무상의 선물은

온전히 그분의 아들이 된다는 것이고,
아들 자격의 완성에 도달했다는 것이며,

그분의 아드님처럼 우리도 아버지 안에서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 제가 가진 것은

모두 다 아버지께 받은 것이며,

모든 것이 당신께로부터 오나이다."

이러한 태도는 소유의 포기와

투명함을 가능하게 하고 자기 자신과

자율성의 태도를 버리도록 해줍니다.

이처럼 무상의 길조차도 주님께 끝없이

간구해야 할 선물입니다.

-마음을 열어라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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