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백)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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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단지 존재의 모습만을 지니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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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9-12-15 ㅣ No.134574

 

주님은 단지 존재의 모습만을 지니고 계심

여러분들은 교만함을 속죄하기 위해

심지어 이 세상이 다할 때까지

우리 주님께서 성체 안에서

계속 당신의 겸손을 유지하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그분께서는 당신의 숙명적인 삶 속에서

당신이 겪었던 것들 가운데 오직 그들의

굴욕만을 받아 왔습니다.

여러분들은 성체 속에서 항상

굴욕당한 그분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여러분들은

그분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분은 존재가 없는 것과

같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그분은 단지 존재의 모습만을

지니고 계십니다.

성체적 굴욕들은 심지어

성인들의 모임도 끔찍할 정도로

황폐화시키는 영적 교만함에서

비롯되는 치명적인 결과에 대한

평행추로서 역할을 하기위해

영구화됩니다.

광휘와 위엄 속에서 군림하고

있어야 할 그분의 영광스러운

아드님께 최후의 만찬에서까지

그토록 지나친 굴욕을 주는 것을

생각해보십시오.

하느님의 면제에서 이루어지는

이것이 끔찍한 죄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성체와 완덕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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