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 (수)
(백) 부활 제4주간 수요일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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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후반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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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웅열 [ryuwy] 쪽지 캡슐

2019-12-07 ㅣ No.96577

 

[인생의 후반전] - 10)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진실로 웃는 사람입니다. 

 

 

 

인생의 경우도 전반전보다도 

 

후반전(後半戰)이 좋아야 하겠습니다.

사람은 젊어서 보다도 

 

노년기에 건강하고 행복해야만 

 

삶의 여정이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너무 유명한 아버지를 둔 사람이거나, 

 

젊은 나이에 돈을 많이 벌거나, 

 

일찍 출세를 한 사람이나, 

 

 

 

너무나 지나치게 똑똑한 배우자를 둔 사람은 
인생 후반전이 행복하지 못할 확률이  

 

일반인보다도 많아진다고 하지만 이보다도 한층 

 

염려스러운 사람은 인생 후반전에 할일이 없는 사람입니다. 


일은 삶을 지탱해 주고 건강을 지키며 

 

삶의 보람과 긍지를 만들어 가는데 가장 필요한 

 

요소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하는 문제는 

 

절로 해결되고,

 

 

 

근심과 걱정과 권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으며 

 

휴식의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귀한 보배입니다.


아름답고 멋진 인생의 후반전을 위하여서는  

 

노년이 되어도 계속할 수 있는 일을 가지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늙어서 편히 쉬라고 하지만 

 

쉬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기나긴 노년기를 할일 없이 

 

지낸다고 하는 것은 축복이 아니고 오히려 저주가 됩니다. 

인생의 후반전을 

 

글자 그대로의 인생에 황금기로 만들기 위하여 

 

일을 즐기는 습관을 젊어서부터 길들이고  이를 즐기는 

 

인생관을  가져야 합니다.

삶을 즐기는 최선의 방법은 

 

삶을 다하는 날까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일을 즐기는 사람은 

 

삶의 끝자락이 행복하고 아름답습니다. 

일은  하느님이 

 

인간의 건강과 행복과 기쁨과 보람을 위해 

 

주시는 최고의 귀한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노후에 진실로 

 

만족한 웃음을 웃을 수 있는 사람은 

 

삶을 사랑하고 행복했던 기억을 가슴에 품은채로 

 

삶을 마치는 최후의 순간,

자신의 영혼을  기쁘게 맞이해줄 

 

하느님을 친하게  교제하고 알아두어 가벼운 마음으로 

 

후회 없이 이 세상을 떠나 영원히 아름다운 새 나라로 가는 

 

사람입니다.

 

 

 

                          <다래골 著>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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