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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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과 완전한 일치 위해 연옥서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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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찬 [jesus_maria] 쪽지 캡슐

2019-11-18 ㅣ No.133946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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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긴 고해를 하시는 분들은 명동성당의 상설고해소를 방문하세요 ]

 

 

 

하느님과 완전한 일치 위해 연옥서 정화


연옥 


1. 연옥은 죽은 후의 정화를 뜻한다 

그리스도교 신자는 삶을 마친 후에는 하느님께 심판을 받는다. 사랑이신 하느님과 영원히 함께 살려면 우리 또한 온통 사랑이어야 한다. 하느님과 완전한 일치를 위해서는 티끌만한 이기심도 없어야 한다. 여기서 정화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가톨릭교회는 영원한 구원에 이르기 위해 거쳐야 하는 정화를 연옥(燃獄)이라 부른다. 연옥은 '불의 감옥'이라는 뜻이다. 불은 정화를 뜻한다. 본디 연옥은 라틴어 푸르가토리움(Purgatorium)을 번역한 것으로, 이 단어의 동사형이 '정화하다'는 뜻이다. 교회는 이미 구약에서 나타나는 죽은 이들을 위한 기도의 관습에 근거해 죽은 후에도 정화가 가능하다고 믿는다(2마카 12,38-45 참조). 

교회는 초기부터 죽은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미사를 봉헌해 왔다. 마지막 정화를 거쳐 영원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역시 성경에 근거해 죽은 후에도 정화할 수 있다고 가르쳤고, 교회도 피렌체공의회(1439년)와 트리엔트공의회(1563년) 등 여러 공의회를 통해 연옥의 존재를 공식 인정했다. 
  

2. 죽은 후의 정화는 하느님과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다 

죽음 이후의 세계는 시공간을 넘어서는 초월적 세계다. 오랫동안 연옥에서 겪는 정화를 불과 연결지어 생각해 왔는데, 불은 비유적 표현이다. 은과 금이 용광로 속에서 불순물이 제거되듯, 우리의 죄스러운 요소는 정화를 거쳐 주님과 완전한 일치를 이루기에 합당한 상태로 바뀐다. 

마지막 정화는 하느님과의 만남을 통해 이뤄진다. 성경에는 하느님을 만난 이들이 여럿 등장한다. 이들의 공통적 특징은 두려움이다. 죄를 범한 아담과 하와가 그랬고(창세 3,8-10), 시나이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두려워 떨었다(탈출 20,18). 고기잡이 기적을 체험한 베드로도 마찬가지였다(루카 5,8). 

우리가 죽은 다음 하느님을 만날 때도 이런 체험을 할 것이다. 하느님과의 만남은 정화의 순간으로서 하느님과의 친교를 이루도록 건너가는 시간이다. 이 과정에는 고통이 수반된다. 정화의 고통은 우리의 구원, 곧 영원한 행복을 위한 것이기에 축복이기도 하다. 정화하는 사랑의 불에 타면 탈수록, 더욱더 순수해져서 하느님에게로 들어갈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3. 우리는 죽은 이들의 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영원한 행복에 이르기 위해 정화 중인 이들에게 살아 있는 이들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산 이들이 죽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성인들의 통공'에 근거한다. 교회는 성인들의 통공을 명백히 인식했기에, 초대 그리스도교 이래 죽은 이들을 기억하면서 그들을 위해 기도와 희생을 바쳐왔다. 정화 중인 죽은 신자들도 그리스도의 신비체에 속한 이들이기에 살아 있는 신자들은 기도와 희생, 선행을 통해, 자신이 받을 대사를 연옥영혼에게 돌림으로써 그들을 도울 수 있다.


[평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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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돌아가신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를 위해 하느님께 자비를 빌어주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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