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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의 역설(Paradox Of Thrift)과 저축의 역설(Paraddox Of S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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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9-11-03 ㅣ No.4972

 


절약의 역설(Paradox Of Thrift)과 저축의 역설(Paraddox Of Saving)



 

절약과 저축은 개인적으로 볼 때,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려 부(富)를 축적하는 과정으로 바람직하고 지극히 합리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두 혹은 다수의 개인이 저축을 늘리는데만 집중한다면, 사회 전체적으로 볼 때 오히려 국민 소득을 감소시켜 소득의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의 입장에서 절약과 저축은 바람직하고 합리적인 행동이지만 과도할 경우 경기불황을 야기할 수 있다는 역설을 가리켜 절약의 역설(Paradox Of Thrift) 또는 저축의 역설(Paraddox Of Saving)이라고 한다. 이들은 경기가 불황일 때 더욱 심해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개인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여 소비를 줄이는 등 절약으로 저축을 늘이려고 노력하지만, 기업은 생산한 제품이 팔리지 않아 재고가 늘어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군가의 소득 감소를 가져오게 하는 등 장기적으로 기업은 고용이 줄어드는 등 불황을 불러오게 된다. 이를 경제학에서 찾아볼 수 있는 구성의 오류(Fallacy Of Composition)라고 한다.

미국 루즈벨트 행정부의 뉴딜 정책의 기초가 되어 대공황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케인즈 경제학(Keynesian economics)이다. 케인즈(John Maynard Keynes 1883-1946)의 국민소득결정이론에서 절약의 역설(Paradox Of Thrift)과 저축의 역설(Paraddox Of Saving)을 처음 주장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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