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 (목)
(백) 부활 제3주간 목요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묵주기도의 비밀] 분심을 물리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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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찬 [jesus_maria] 쪽지 캡슐

2019-10-15 ㅣ No.96215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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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긴 고해를 하시는 분들은 명동성당의 상설고해소를 방문하세요 ]



분심을 물리침

(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 마리아 "묵주기도의 비밀" / 교회인가 )

 


묵주기도를 제대로 잘 바치는 기도보다 예수 마리아께서 더 영광스럽고 영혼에 더 많은 공로가 되는 기도는 없습니다. 그러나 같은 말로 꾸준한 간청을 정신차려 하지만 거의 불가피한 분심에 빠지게 되므로 계속 잘 바치며 수행해 나가기가 이보다 더 어려운 기도도 없습니다.
잠깐만이라도 안정되기 어려운 우리의 상상이 더 곤란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이는 우리를 분심 들게 하고 기도를 멀리하도록 애쓰는 마귀의 악의입니다. 우리가 그런 것을 물리치고 묵주기도를 한결같이 바칠 때 악마는 끝없이 우리에게 도전해 오는 것입니다.

인간인 우리는 쉽게 피곤해지며 부주의하게 됩니다. 악마는 이 어려움을 더 증가시켜 버립니다. 우리가 기도를 시작도 하기 전에 악마는 우리가 따분함을 느끼게 하며 분심들거나 지쳐버리게 만듭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도를 시작하였을 때에 사방에서 우리를 억누르고 많은 어려움과 분심잡념을 들게 성가시게 굴고 기도를 끝마쳤을 때에는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입니다. "네가 방금 마친 기도는 아무런 값어치도 없는 것이다. 묵주기도를 바치는 것은 네게는 소용없는 일이다. 너는 다른 것을 하는 것이 더 좋겠다. 네가 무슨 기도를 하든지 정신차리지 않고 하는 기도는 시간 낭비일 뿐이다. 반 시간 동안 묵상을 하거나 다른 영적 독서를 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을 것이다. 내일 덜 졸릴 적에 더 주의 깊게 기도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니 나머지는 내일로 미루어라" 
이런 종류의 속임수로 악마는 묵주기도를 포기해 버리도록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전혀 기도할 수 없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묵주기도를 멀리해 버리거나 아니면 다른 신심으로 바꾸도록 합니다.
이런 악마에게 귀기울이지 마십시오. 묵주기도를 바칠 때 여러분의 상상이 줄곧 여러분을 귀찮게 굴고 온갖 종류의 잡된 생각이 여러분의 정신을 채울지라도 용기를 내십시오. 그리고 가장 좋은 묵주기도는 가장 훌륭한 공로를 쌓으며, 쉬울 때보다도 어려울 때 기도하는 것이 더 큰 공로가 됨을 명심하십시오.
기도하기가 어렵고, 좋은 기분을 느낄 수가 없더라도 묵주기도를 중단하지는 마십시오. 내가 알기로는 이것은 무서운 전쟁이지만 그것은 충실한 영혼에게 유익한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팔을 내리고 묵주기도를 포기한다면 여러분은 패배를 인정하게 될 것이며 악마는 그대의 꿋꿋함을 쳐 이긴 승리를 가지고 여러분을 그대로 가만 놔두었다가 심판 때 악마는 여러분의 불충실과 비겁함을 조롱할 것입니다.



정신차려라

 


모든 기도 중에서 가장 훌륭한 묵주기도의 방법으로 거기에는 많은 주의를 기울이기도 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입으로 내는 소리보다 마음의 소리에 더 귀기울이시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동안 고의적인 분심잡념을 계속 하면서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는 것은 존경과 공경이 크게 부족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사실 고의적이 아닌 몇 가지 분심도 하나없이 묵주기도를 능히 바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성모송 한 번만이라도 조금도 상상이나 흔들림 없이 바치기는 어렵습니다. 그럴지라도 여러분이 고의적인 분심잡념 없이 기도를 드릴 수 있고 할 수 있는 데까지는 상상을 조절해 할 수 있는 온갖 방법을 다써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은 하느님 앞에 있으면서 하느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을 내려다보시고, 수호천사는 여러분의 오른편에 있으면서, 여러분이 성모송을 제대로 외우면 그것을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께 드릴 화관을 만들기 위해 하나하나 장미꽃처럼 거두어 들이는데, 그렇지 않으면 왼편에서는 악마가 잠복해 있다가 여러분이 성모송을 겸손하고 경건하게 바치지 않는다면 그것을 잡아먹고 죽음의 책에 기록하려고 맴돌고 있다고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이 바치는 성모송 기도 한 번이라도 정성들이지 않고 분심 속에서 바치도록 하기 위해서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그리고 성모송 열 번을 외울 때 신비를 공경하며 바칠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이렇게 기도할 때 예수님과 마리아께서 여러분이 공경하는 신비 안에 함께 계시다는 것을 상상하는 것을 잊지마십시오.

프레몽트레 수도회의 복자 헤르만이 주의를 기울이고 정성껏 신비를 묵상하면서 묵주기도를 바칠 때에는 성모님께서 매력적인 아름다움과 위엄으로 말할 수 없이 빛난 모습으로 그에게 나타나셨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열성이 식어졌을 때 정신을 집중시키지 못하고 급하게 묵주기도를 바치는 상태로 떨어지곤 했습니다. 그때 성모님이 다시 나타나셨는데 성모님의 아름다운 모습은 사라지고 얼굴엔 주름이 잡히고 슬픈 빛이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헤르만은 성모님의 변화에 몹시 두려워하자 성모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헤르만아, 내가 너에게 이렇게 나타내 보인 것은 네가 나를 멸시받는 한 여인으로만 여기며 아무런 중대성이 없는 자로 대접하는 네 영혼상태 때문이다. 너는 왜 내 신비를 묵상하고 나의 특전을 찬양하면서 조심성과 공경심을 다해 나에게 인사하던 시절은 어디로 갔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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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돌아가신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를 위해 하느님께 자비를 빌어주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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