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 (목)
(백) 부활 제3주간 목요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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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즐거움이 넘치는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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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웅열 [ryuwy] 쪽지 캡슐

2019-10-15 ㅣ No.96213

 

행복과 즐거움이 넘치는 나이

일반적으로 늙어 보지 않은 사람은 

 

노인은 행복하지 못할것이란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노인이 되면 

 

젊어서 생각했던 것 보다 의외로 행복한 것을 

 

알게 된다.

젊은이의 행복과 노인이 느끼는 행복은 

 

질적으로 달라서 체험하지 않고는 모른다. 

간결하게 살기에 큰 불편만 없다면  

 

돈과 명예는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많은 것 보다는 간편한 것이 좋으며 

 

이만하면 됐지! 하고 지나고 보면 행복은 더 해 진다. 

 

 

 

더 많은 것을 얻으려 애쓰기 보다는 
욕심을 줄이면 마음이 편해지고 뜻대로 되지 않은 

 

일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된다는 마음을 힘들이지 않고 

 

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

욕심과 야망을 덜어낸 자리에 

 

만족과 감사로채우니 행복하고 체념하고 

 

포기해 버린 빈 마음에 찾아오는 보상적행복이 

 

생각보다 크다.

아직 남아 있는 시간에 소중함을 깨닫고  

 

자족과 감사를 알게 되어 마음으로 행복을 만드는 

 

데 익숙해지고 현명해지는 것이다.  

 

 

 

살아 있다는 자체가 노인에게는 즐거움이고 행복이다.
파란만장한 세상을 살아오면서 얻은 지혜는 좋지 않은 경우에도 

 

그럴 수 도 있지! 하며 체념하고 마음의 평정을 찾는 슬기다. 

나쁜 것은 축소하며 모른 체 하고  

 

조금 이라도 좋은 것은 확대하여 마음에 심어 오래 

 

기억하고 행복해 하는 즐거움이 크다.

나쁜 일에는 무디어 지고 

 

좋은 것은 부풀려 마음에 담는 지혜다.  

 

 

 

포기할 것은 속히 포기하고 

 

이만만 하면 되지! 하며 자기를 위로하고 행복해한다.

마음을 조금만 바꾸어 세상을 좋게 보면, 

 

세상이 아름답고 행복이 가득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고, 

마음이 풍요롭다 

 

이를 의식적으로 다독이면, 풍요로워짐을 알게 된다.
  
부양이라는 무거운 짐과 사회적 책임을 

 

모두 벗어던지는 홀가분함은 노년이 아니면 가질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행복감이다.

세상을 관조하며  한가를 즐기는 

 

마음의 여유와 유유자적은 현명한 노년의 몫이다. 

 

 

 

여유로운시간을 슬기롭게 이용하는 노년은 더욱 행복하다.

무거운 짐으로부터 

 

홀가분한 자유를 누리는 것은  노년을 행복하게 한다.

 

 

 

                   <다래골 著>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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