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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생산(OEM, ODM, J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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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9-10-01 ㅣ No.4938

 

위탁생산(OEM, ODM, JDM)

 


위탁생산이란 제품을 개발한 원청업체에서 직접 제품을 생산하지 않고 다른 회사 즉 하청업체에게 제품 생산을 맡기는 방식을 통칭하여 위탁생산이라고 한다. 생산과 유통을 분리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이 주를 이루는 업계인 화장품, 의류업계는 생산라인을 만들고 제조를 한다면 생산과 투자에 소요되는 비용이 높아 위탁생산을 함으로써 투자비용을 절감하고 제품의 품질을 높일 수가 있었다.

전통적인 제조업의 위탁생산 방식은 원청업체가 설계에 관여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OEM 과 ODM으로 구분되어 왔다. 최근에는 JDM을 포함하여 3가지 방식으로 구분하고 있다.
1. OEM(Original Epuipment Manufacturer) -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2.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er) - 제조업자 개발생산, 제조업자 설계 생산
3. JDM(Joint Development Manufacture) - 합작개발생산

OEM(Original Epuipment Manufacturer)은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이라는 뜻으로, 하청업체는 제품의 생산만을 담당하고 생산을 제외한 부분은 원청업체가 담당하는 방식이다. 반도체, 자동차 업계 등에서 널리 활용되는 위탁생산 방식을 말한다.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er)은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전부 담당하는 '제조업자 개발생산', '제조업자 설계생산(Original Design Manufacturer)' 생산자 주도방식을 말한다. 브랜드 상표만 붙이지 않았을 뿐 제품의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부 담당하는 방식이다.

JDM(Joint Development Manufacture)은 기존의 위탁생산 방식을 벗어나 원청업체와 하청업체가 서로 협력하여 제품을 개발하기도 하는 합작개발생산 방식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방식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장과 수익을 동시에 방어하기 위한 위탁생산 방식이다. 막강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합작하여 만드는 신제품들이 이 방식을 통해 만들어지며 자동차, IT기기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집중되어 있으나 그 규모가 커지고 다양화되고 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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