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백)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박 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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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llkkss44] 쪽지 캡슐

2019-07-23 ㅣ No.95589

 

 

 

 

병든몸으로 차디찬  겨울을 나시고

훅훅 찌는 더위는 어찌 견디시나요.

그저 국민들 먹여 살리시려고

이리 저리 이나라 저나라 동분서주 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아버님이 이루신 꿈을 마저 이루시려

무던히도 애쓰셨지요.

나라가 어지럽고 국민들이 살기가 어려워지니

이제서야 님의 나라에 대한 충정과

국민에 대한 애끓는 사랑을 느끼겠습니다.

병들어 고된 삶을 선물한 이들을

용서하시기 어려우실거에요.

하지만 우리들은 그들과는 달라야 합니다.

못나도 내자식 잘나도 내자식이듯이

못난 국민이든 잘난 국민이든 품어 안으셔야 합니다.

제가 쓰는 편지가 전해질지는 몰라도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셔서

건강도 찾으시고 굳건해지시고 의연해지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많이 배워서 수려한 글도 아니요.

모자란 사람이 그저 애틋한 정으로 드리는 말씀이니

마음에 위로나 삼으십시요.

그래도 요즘에는 많은 분들이 님을 흠모하여

옛일을 그리워 합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마음에 평화를 이루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       이 경숙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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