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 (수)
(백) 부활 제4주간 수요일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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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은 신되 옷도 두 벌은 껴입지 말라고 이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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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9-07-22 ㅣ No.131270

 

신발은 신되 옷도 두 벌은 껴입지 말라고 이르셨다.
이 세상 사람
어느 누구나 
자기 뜻대로 하고픈 의욕과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은

괴로운 걱정을 함께

안고 살아갑니다.
이것이 이 세상에 사는
가장 무거운 짐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마음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걱정으로
어려운 일 잘 해결된다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그렇게 되지는 아니합니다.
이 세상 저의 걱정과 괴로움은
님이 주신 것이 아니라
저의 욕심과 오만이 만든 것이고
이 세상의 함정이기도 합니다.
주님! 이 세상의
걱정과 괴로움이
즐거움 처럼 저에게

얼마 큰 짐이 였는지를
전연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주님! 벗어야 할 무거운 짐을
이 세상에 내려놓지 못하고
짊어져야 할 제 십자가를
이 세상에 내려놓았습니다
주님! 어깨가 무거울 때
짐을 내려놓게 하시고
마음이 무거울 때

십자가를 지고 기도하게 하소서!
주님! 생각이 괴로울 때
바람소리 듣게 하시고
마음이 괴로울 때 하늘 바라보며
저 자신을 모두 맡기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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