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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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인성을 바라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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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9-07-20 ㅣ No.131233

 

예수님의 인성을 바라보는 이유

예수님의 인성은

구체적인 사람이 되신 몸이므

우리가 성모님이나 성인

성녀들을 상상할 수 있듯이

그렇게 예수님의 얼굴을

떠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곧 성부의 얼굴을 떠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곧 성부의 얼굴은

상상할 수 없으나

우리와 똑같은 인성을

취하신 예수님은

우리 각자 나름대로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고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을

신앙의 눈으로 바라뵈올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때 어떤 화면에 나타나는

예수님의 모습
곧 환시와 같은 만남이

아닌 신앙의 눈으로
어슴프레하게나마 지금

내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내 앞에 가까이 계시면서

나를 진실한 눈으로

사랑스럽게 바라보신다고

믿었으면 예수님을

기도 안에서 만난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났으면

아버지를 만난 것이나

찬가지이고

예수님을 보았으면

아버지를 본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인성을

기도 안에서 바라뵙는 것은

옳은 일이고 기도가 막연하거나

추상적이 아닌 구체적인

남의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만난다고 함은

예수님이 내 앞에 계시

나를 바라보신다고

믿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지 않는데

내 생각으로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고 나를 바라보신다고 상상했으면

그것은 헛된 만남이겠지만

실제로 내 안에 계시고,

예수님께서 나에게 눈길을

시므로 나도 예수님께 눈길을

드리며 만났다면 이것은 참된

만남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기도 안에서 우리가 만난

예수님은 천국에 가서 맞대면하고

만나 뵐 바로 그 예수님이십니다.
이 세상에서는 기도 안에서

신앙으로 희미하게밖에

바라뵈올 수 없지만 천국에

가서는 영광의 빛을 받아

있는 그대로의 예수님을

환히 바라뵙게 될 것입니다.

기도 안에서 예수님을 비록

희미하게 밖에는

 바라뵐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천국에서 만나뵙게 될 예수님과

른 예수님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 안에서 매일 만나는

예수님과 성모님은

 천국에 가서 맞대면하고

 만나 뵙게 될 바그 예수님과

성모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할 때

예수님과 성모님 앞에

실제로 있는 몸과 마음의 자세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묵상기도와 성체조배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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