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를 안테나로!

  평화를 빕니다. 늘 감동적인 글을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 여배우에 관한 영화를 얼마전에 에니어그램 프로그램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에니어그램에서 그 여배우가 ’병든 2번 유형’이라고 추천하여, ’노마진 앤 마릴린’이란 영화를 보게된 것입니다. 가족을 버린 아빠, 그 충격인지 정신병에 걸려 정신병동에 입원한 엄마, 이모댁에 맡겨졌다가 이모부에게 성추행당하고 고아원에 버려진 불쌍한 딸. 아빠가 보고 싶어 전화를 했다가 "변호사를 통해 이야기하라"는 냉담한 말을 듣고 보복?을 다짐하는 마릴린...이것이 그 여배우의 붕괴된 가정의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여배우는 늘 "하느님을 날 사랑하실거야."라는 말로 자기를 위로하며 힘겹게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 가정을 일구려고 노력합니다만...결국...

  저는 그 영화를 보고 가족사랑과 어린 시절이 우리들의 삶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고, ’자녀들을 위한 기도’를 모든 부모님들이 할 것을 권하게 되었습니다. ’자녀들을 위한 기도’를 퍼드립니다.   가브리엘통신

   <자녀들을 위한 치유 기도>

주님, 나의 아이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자비와 사랑이신 당신께서는 이시간 나의 아이들을 십자가의

성혈로 어루만져 주시고 치유시켜 주실것을 믿습니다.

주님! 나의 아이들이 태중에 있을때 부모의 잘못된 생각과 대화로 인해

그들이 받은 모든 상처를 치유시켜 주십시오.

동생이 태어남으로 부모의 사랑과 관심으로부터 멀어져갔을때의

외로움과 분노를 위로하시고 고쳐 주십시오.

부모와 떨어져 있음으로 인하여 받은 기억의 상처도 치유하여 주십시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른 형제보다 못하다는 열등감에서

나의 아이들을 치유하시고 그들에게 새로운 용기를 주소서.

과잉보호로 인해 나약해진 나의 아이들을 당신의 사랑으로 치유해 주시고

더욱 굳세게 해 주소서.

부모의 지나친 기대와 공부에 대한 중압감으로부터

나의 아이들을 자유롭게 해주시기를 청합니다.

그냥 어린이이고 싶고 뛰어놀고 싶은

나의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어른 수준에 맞춰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도록

나의 마음을 다스려 주소서.

나의 아이들에게서 잘못된 습성이 보일 때

그것이 왜 나쁜지를 일깨워주고

사랑으로 가르칠 수 있는 지혜의 말씀을 주시고

심은 씨가 싹트는 것을 기다릴 수 있게 하소서.

더 나아가 모든 삶 안에서 주님의 음성을 알아 듣고

주님의 뜻을 잘 받아들이는 삶으로

당신께 더 큰 영광이 되게하소서.

주님!

언제나 나의 아이들을 새롭게 해 주시기를 청하며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