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 성당의 게시판을 대충 읽어보았더니 너무 단순한 것 같아요. 게시판에 처음 글을 올릴 때에는 글을 올린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재미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의 글들을 읽으며 여러 가지 색깔이나 그림으로 바탕을 꾸미고 또 여러 가지 색깔과 크기로 글을 올리고 게다가 음악이 바탕에 깔린 것을 부러워했던 적이 있습니다.

저처럼 어떻게 하는 지를 몰라 아쉬워하는 분들이 몇 분 계시는 것 같아서 이 글을 올립니다.

먼저 글씨 색깔을 바꾸는 방법은 잘 알고 계시는 것처럼, 바꾸고 싶은 부분을 마우스의 왼쪽 단추를 이용하여 블록을 설정한 다음 ’쓰기’판의 윗 부분에 위치한 문자색 아이콘("가"자 밑에 3가지 색의 바가 있는 부분)을 이용합니다. 그 옆의 글꼴 아이콘("가"자 옆에 색깔의 봉오리가 있고 그 밑으로 검은 색 사선이 있는 부분)을 이용하여 글꼴도 다양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바탕에 색깔을 넣는 방법은 마우스를 게시판의 글이 쓰여진 부분 아무 곳에나 갖다 놓고 왼쪽 단추를 누르면 안내판이 뜨는 데, 그 안내판의 맨 아랫부분의 ’문서 속성바꾸기’를 선택하면 또 다른 안내판이 나타나고 그 안내판의 맨 윗 부분의 ’배경색’ 부분에서 ’색지정’부분의 오른 쪽에 위치한 역삼각형의 작은 아이콘을 누르면 여러 가지 색깔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시된 색 외에 더 다양한 색은 여러 가지 색깔이 배열된 판 왼쪽 아래의 사각부분을 마우스로 클릭 하면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서 속성바꾸기’의 ’배경색’부분에서 위에서 두 번째에 위치한 ’그림지정’부분의 오른쪽에 위치한 ’파일선택’을 이용하여 배경 그림 찾아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배경그림으로 쓰기 위해서는 주로 jpg파일을 이용합니다.

또 음악을 배경으로 깔기 위해서는 역시 ’문서 속성바꾸기’부분의 ’배경음악’부분의 ’파일지정’부분의 오른쪽에 위치한 ’파일선택’을 이용하여 배경음악을 설정하는데 보통 mid파일을 많이 이용합니다. mid파일은 음질은 조금 떨어지지만 용량이 작아서 게시판 글이 빨리 뜨지만 wav파일이나 ra파일은 음질은 좋은 대신 용량이 커서 화면이 제대로 뜨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고 그래서 누군가 내가 작성한 글을 읽으려다가 그만 게시판 글이 다 뜰 때까지 기다리다 지쳐서 포기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주로 mid파일을 이용합니다.

참! 게시판 글들과 함께 작은 그림을 삽입하는 방법은 그 그림을 놓고 싶은 위치에 커저를 갖다 놓고 게시판의 글 제목부분 바로 아래 위치한 네모난 아이콘(사각의 틀 속에 산봉우리와 해가 있는 그림 부분)을 클릭 하면 역시 다른 안내판이 나타나는데 그 안내판의 ’그림속성’부분에서 맨 위에 있는 ’그림위치’부분에서 ’찾기’를 이용하여 원하는 그림파일을 선택하여 확인을 해주면 그림이 아래와 같이 삽입됩니당. 그리고 삽입그림은 gif파일이나 jpg파일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태는 글: 그리고 여러 가지 바탕 그림이나 예쁜 삽입그림은 인터넷의 여기저기에 공개되고 있으니 다운을 받아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보다 아름다운 화양동 성당의 게시판 글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라면서 이미 다 알고 계시는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화양동 성당의 게시판의 글들이 겉모습만이 아니라 내용도 아름다운 것이 우선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