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대책위 탄압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서울시 저동 명동 명동성당입구 농성장 018)336-3272 비상대책위 민간 실업대책기구 탄압하는 김대중정권 각성하라! 푸른학교는 국민성금을 지원받아 실직자 자녀에게 방과후 학습지도와 무료급식을 해왔습니다 푸른학교는 98년 10월부터 <실업극복국민운동(김수환 추기경, 송월주 전조계종총무원장, 강원용 크리스찬아카데미 이사장)의 지원을 받아 성남 성남동/중동, 상대원동, 태평동에서 초등학생을 그리고 중등부 한곳을 선정해서 약 400여명의 실직가정 자녀에게 방과후에 무료로 학습지도, 급식을 시행해왔습니다. 그리고 올 2월부터는 은행동/금광동과 분당의 정자동 그리고 용인시로 확대하여 600여명의 초등학생을 교육해왔습니다. 성남시는 상대원 푸른학교를 강제철거하고, 푸른학교 정형주 대표 등 11명을 수배하였습니다. 지난 2월 5일, 성남시는 상대원 푸른학교의 장소로 사용하던 복지회관을 강제철거하여 실직가정의 자녀들의 가슴에 못질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3월 6일, 푸른학교의 원상복구를 촉구하며 시청에 민원을 접수하려는 실직 노동자, 교사, 시민들을 경찰을 동원, 3시간 이상을 가로막고 곤봉으로 구타하여 30여명의 시민들에게 중경상을 입히는 폭력을 가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건설노동자 3명을 구속하고 푸른학교 정형주대표와 성남건설일용 노동조합 이태영위원장등 9명을 수배하였습니다. 현재 수배자들 중 7명이 명동성당에서 구속자 석방과 수배해제를 촉구하며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며칠전 구속된 최종원씨는 노모께서 암으로 시한부의 생활을 하기에 경찰에서 불구속처리를 한다고 자진출두하여 조사를 받던 중 구속시키는 인륜을 저버리는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나머지 수배자들도 약 50여일 동안거리를 헤매다 명동성당입구에 천막농성장을 차리고 민간실업기구를 탄압하는 정부의 각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정부 아래서도 민간인 불법사찰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31일 오후 1시 50분경 경기도경 보안과 소속 윤윤배 경장, 이승기 경위, 전원백 형사가 민주노총 전국건설일용 노동조합 총연맹 산하의 성남지역건설일용 노동조합 사무실앞 도로에서 조합사무실에 출입하는 조합원들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이들을 확인하고 사무실에서 그들의 불법행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성남 남부경찰서 형사를이 쇠망치와 빠루를 이용해서 문을 부수고 도리어 "문을 열지 않으면 총을 쏘겠다"고 위협을 하였습니다. 나중에 조합 간부들이 문을 열자 사복형사 30여명이 달려들어 조합원들에게 폭행을 가하고 사무실을 휘젖고 다니며 남부경찰서 최호경형사는 서류를 훔쳐가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들중 윤윤배 경장은 성남시 신흥 2, 3동사무소에가서 중부경찰서 형사라고 속이고 조합원 민병삼씨와 시민 장모양의 주민등록 원부의 사진을 촬영하는등 경기도경이 민간인에 대한 불법사찰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공무집행을 방해했다고 노동조합의 이광일 특별사업단장, 조합원 장남준, 신건수씨를 수배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우리의 요구> 1. 민간실업대책기구 탄압하는 김대중 정부 각성하라! 2. 김대중 정부는 민간 실업대책기구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구속자 석방과 수배자에 대한 수배조치를 해제하라! <시민 여러분, 힘을 모읍시다.> 1. 실직가정 아이들을 길거리로 내몰고, 3달여째 책임회피하는 성남시에 항의 전화합시다! 성남시 비서관실 0342)755-9333 2. 민간인과 노동조합을 불법 사찰한 경기도경에 철저한 수사, 책임자 처벌을 촉구합시다. 경기지방 경찰청 0331)246-0001 3. 김병량 시장을 공천한 국민회의 중앙당사에 항의 전화합시다! 국민회의 중앙당사 02)784-7007 청와대 민원실 02)730-5800 4. 민원접수를 폭력으로 진압한 성남 중부경찰서와 성남지역건설일용 노동조합 사무실을 무단침입, 서류를 탈취한 성남 남부경찰서에 항의 전화합시다! 성남 중부경찰서장실 0342)751-3300 성남 남부경찰서장실 0342)733-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