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장애인이 아니기에 자신이 가난하지 않기에

자신이 병을 앓지 않아 행복하다는 분들을

그런 분들에 말을 여러 번 들어 보았습니다.

장애인으로 그 말을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드는지 아십니까?

전 장애인이라서 기쁩니다.

저는 그렇게 부자가 아니라서 행복합니다.

저는 아주 병치레 많이 하는 사람이라 행복합니다.

제 정신이 잘못된 것도 그 자체가 축복이라서 생각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 저는 여러분에게 난 저렇지 않아 다행이라고 기분들게 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 하느님의 뜻으로 하느님이 뜻이 있어서 의지를 갖고 존재하게 한 사람이고

그 하나만으로 행복해 질 권리가 있고 행복합니다.

자신에 행복을 남과 비교해서 혹은 남보다 낫다는 우월감으로 갖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장애는 불편한 것이지 불행한 것은 아닙니다.

남과 자신을 비교해야 행복하다면 그것이 얼만큼 주관적이고 불완전한 것인지 아십니까?

거식증 걸린 여성이 있는데 그녀는 몸무게가 눈으로 보아도 체중 미달인데도

자신은 뚱뚱하다고 생각해 남보다 더 날씬해 져야 한다고

식사를 거부하더군요 결국 죽었습니다.

이렇게 남으로 해서 결론나는 행복이란 그런 것입니다.

행복은 맘 안에서 자연스럽게 샘 솟아 나와야 합니다.

남과 비교하는 행복은 결코 좋은 양질에 행복이 아닙니다.